장성군이 30일 KBS2 TV에서 방영되는 ‘최수종의 여행사담’에 소개된다.‘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지역을 여행하며 사진 찍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최수종과 정진운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호 수변길과 축령산 편백숲을 함께 거닐며 봄 풍경을 만끽한다.백양사에서는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홍길동 테마파크에선 오랜 사극 출연으로 단련된 최수종이 국궁 실력을 뽐낸다. 과녁에 걸려 있는 카메라를 화살로 맞추기까지 해 정진운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저녁에는 야경
쓰레기 주우며 산책하는 ‘플로깅’ 활발… 청소년 등 참여축제 기간 ‘봄꽃 플로깅’ 계획… 일회용품 사용 자제 홍보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계절꽃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황룡강은 장성호에서 발원해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장성의 젖줄’이다. 지난 1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중이다. 이번 길동무 꽃길축제가 국가하천 승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장성군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먼저 주목되는 행사는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이번 강연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역임하고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정모 관장을 초청하여‘생명의 역사! 여섯 번째 대멸종,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의 주제로 진행하었다.강연 내용은 과거의 지구에서 생명이 등장하고 진화하였던 환경의 조건, 현재의 기후 변화 및 위기의 상황, 미래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개인과 집단이 노력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고산서원(도유사 공연웅)은 지난 23일 호남의 유종으로 추앙받는 노사 기정진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행주기시 문중 종원, 노사선생의 후학, 노사학회 회원을 비롯해 광주향교 유림 등 50여 명이 참례했다.초헌관은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아헌관은 김필배 광주향교 유림, 종헌관은 공경호 전 공무원이 맡았다.고산서원은 전라남도 기념물 63호로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이 1878년 정사를 지어 담대헌이라 이름하고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후손들이 1924년 중건해 1927년 고산서원(高山書院)이라 편액을 건 곳
승마, 장갑차 체험 동심 자극...연 이틀 관람객 ‘북적’아기자기한 프로그램 인기...주민 화합, 관람객 호응마을단위 작은 축제 성공 가능성 보여준 축제 ‘호평’올해 처음 개최한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가 연 이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들이 큰 인기를 누리며 작지만 실속있는 축제로 호평을 얻었다.20, 21일 진원면 산동리에서 펼쳐진 유채꽃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동심을 자극하고, 풍성한 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주무대 주변의 유채꽃 관련 체험 부스들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유채화전, 유채꽃차
장성군이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이기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푸드테크학과장을 맡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2월 전라
분향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장성 선비정신을 잇는 장성 향교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꼬마 선비들은 우리 고장 장성의 유형문화재인 향교를 방문하여 선비들의 청렴, 절의, 학문탐구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선시대 향교에서 입었던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꼬마 선비가 되었다. 향교는 조선시대 공부를 하며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고, 장성이 왜 문향의 고장이라 일컬어지게 되었는지, 우리 고장의 유명한 인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사자성어와 속담 배우기, 다도체험, 활쏘기 등의
난타, 마술쇼 및 풍선아트,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지역가수 초청 축하공연,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노래방봄의 전령사 유채꽃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준비된 ‘2024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원면 산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원면이 주최하고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봄의 쾌활함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진원면의 입구인 산동리를 따라 약 1.2km에 걸쳐 펼쳐진 노란 진원
장성군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군은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주제 문구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구지연 주무관의 대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벌룬 쉐프의 동화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명작동화 내용을 ‘미디어 마술’을 이용해 재창작하거나 ‘풍선 예술(
4월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말 타고 유채꽃 체험 ‘기대’5월 24~26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정원 잔디광장서 ‘뮤직 페스티벌’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먼저, 이달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들도 선보인다.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화사한 봄날 황룡전통시장에서 봄맞이 어울림음악회가 펼쳐져 군민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휴일과 장날인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황룡시장 공연무대에서 열리는 ‘황룡시장 봄맞이 어울림 음악회’는 시장 활성화와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무대로, 황룡전통시장 상인회와 장성사랑예술인들이 주관하고, 가람이벤트(대표 공세경)가 주최한다.흥겨운 노래와 춤, 연주로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군민들에게 선사하는 역동적인 놀이마당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날 음악회는 장성출신 가수 공세경씨의 사회로 풍물패(강성태 외))
4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손민정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손민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음악 이론을 공부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트로트’를 주제로 음악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케이비에스(KBS) 시사프로그램 ‘이슈 픽, 쌤과 함께’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왜 트로트의 매력에 빠졌는지 강연한 바 있다.이번 아카데미 강연에서 손 교수는 최근 불어온 트로트 열풍과 시대적 상황에 따른 트로트 변천사를 훑어본다. 트로트가 한국인에게 지닌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세계 최
봉암서원(이사장 변온섭)이 29일 2024년 춘향제를 봉행하고 망암 변이중 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렸다.이번 춘향제에서는 모두 여성이 헌관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초헌관에 임영임 전 전남여성유도회장, 아헌관에 박정재 현 전남여성유도회장, 종헌관에는 강수정 장성여성유도회 부회장이 헌작 제례를 올렸다.전라남도 기념물 제54호인 봉암서원은 망암 변이중 선생을 배향하기 위해 1679년에 창건,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거된 후 1984년 복원됐다.봉암서원은 망암 변이중 선생을 비롯해 1707년에는 자하 변경윤, 1728년에는 정유재란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작가 초청 강연,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024년 올해의 책 의 저자인 황선애 작가를 초청하여 4월 13일 오후 2시에 도서관 강당(3층)에서 ‘동글동글 뾰족뾰족 말의 힘’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책을 통한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황선애 작가는 2011년 부산아동문학신인상 동화 부문으로 등단하여, 2018년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책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이정모 관장 초청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기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연은‘생명의 역사! 여섯 번째 대멸종,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지구에서 생명이 진화한 환경,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여섯 번째 대멸종의 양상과 기후 위기에 관하여 쉽게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정모 관장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역임하였고 펭귄 각종과학관 관장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이야기를 전달해오고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는 지난 3월 23일(토) 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자녀 백일상, 돌상차림 사진촬영‘을 진행했다.본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백일이나 돌 상차림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이 추억을 공유하고 행복을 느껴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작되었다. 올해 첫 주인공인 이우빈 아기 어머니 김진하 씨는 “예쁜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장성군 사진가협회 김우진 작가의 재능기부와 뚜레쥬르 장성점의 후원으로 사진 촬영 후 사진 원본 파일 및 액자, 축하 케이크를 전
장성군이 평림댐에 ‘기후변화 도시숲’을 조성했다.‘기후변화 도시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도시 중심부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산림청 지원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평림댐 유휴지 1헥타르(ha) 면적에 소나무, 칠엽수, 애기동백, 주목, 계수나무 등 43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남천, 영산홍, 꽃댕강 등 관목 2만 8000여 그루도 복층 구조로 심어 볼거리를 갖췄다.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조성과 의자, 안내판, 수목표 설치도 잊지 않았다.김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임경옥 외 4인 작가의 ‘봄의 노래’라는 주제로 2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경옥, 박해경, 이경옥, 이인호, 지연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겨울의 찬란함을 뒤로 하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아름다운 계절에 작품을 관람하는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함으로 마음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하였다.임경옥 작가는 광주미술작가회, 광주 전남 여성작가회, 평면연구회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